분야/장르 - TV 오페라
담당 작업 - 공동 창작 및 영상 파트 (배인경, Chanan Ben Simon 공동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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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 신작전 선정
2021년 |  Lift-Off 뉴욕 필름 페스티벌 선정
2021년 |  한국, 뉴욕, 이스라엘 중심 온라인 라이브 공연
2020년 | 서울문화재단,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 및 제작 지원

실험 음악과 비디오 아트가 결합된 2채널 TV 오페라

일부 감상 (슈퍼스타 씬)


“파이어 하트”는 90년대의 세기말 감성과 한국 막장 드라마에서 영향을 받은 TV오페라 작품이다. 
‘사이버’ 세계에 대한 향수, 과거에서 온 조악한 이미지와 사운드, 그리고 신파적인 스토리 진행은 현대의 인간들, 
즉 어쩌다보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줌(Zoom)과 카카오톡, 유튜브 등 가상 세계를 통해 소통하게 된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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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하트"는 현실과 가상 간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든다. 관객들의 휴대폰은 작품 상영 내내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이 작품은 메인 영상이 흘러나오는 메인 스크린과 더불어 관객들의 휴대폰을 제 2의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2채널 영상이다), 
가상 캐릭터와 실제 인물은 사랑에 빠지며, 사이보그 소녀의 판타지와 현실이 융합된다. 
무엇이 현실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또한 불필요하다. 

'온라인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관객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2채널 TV 드라마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메인 영상 속 캐릭터에게, 관객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두 번째 스크린을 사용할 것을 제안받는다. 

관객들의 휴대폰에는 가상 관객 베스가 나타나, 영상을 함께 보는 친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풀 영상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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